오랜만에 카지노에 오니 마음이 두근두근거립니다.. 돈 따려고 온건 아니고 겸사겸사 놀다 가자는 마인드로 온거기에 테이블 예약은 하지못했고 (아마 했어도 추첨 안됐을거임 ㅜ) 사실 테이블마다 거의 시장판이라 착석해서 하나 뒤에서 거나 그게 그거기에..
구경도 할만큼 했고 이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먹이를 몰색합니다.. 바카라테이블.. 블랙잭테이블.. 드래곤타이거.. 룰렛.. 전자테이블.. 전부 돌아보다가 생각해보니 친구는 카드게임을 할줄 몰랐기에 슬롯이나 해보라고 같이 가서 알려주며 첫 게임을 시작합니다..
사실 강랜 슬롯은 넘 오래된 게임들이라 전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친구는 우와 우와.. 연발하며 하고있었죠.. ㅋㅋ 친구는 시드 50 저는 500을 들고 첫 기계에 30 투입합니다. 2천원배팅으로 친구에게 이렇게 나오면 뭐고 이렇게 나오면 뭐고 알려주며 돌리는데 스캐터를 잡아도 빈집이고 보너스에 들어가도 꽝..ㅠㅠ 그렇게 알려주다보니 30은 죽었고 친구도 이제 어느정도 볼줄 알기에 모르는거 있음 전화하라고 하고 저는 바카라 테이블로 갑니다..
비카라 테이블 돌던도중 맥스 20테이블이 좀 한산하길래 가서 400만 칩교환하고 첫배팅 시작합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투박스 구간이었던거로 기억. 그림따라 20씩 툭툭 뒤에서 겁니다.. 3연승정도 먹고 투박스 깨지며 다른테이블 몰색.. 맥스30 테이블을 가고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드래곤타이거 테이블로 갑니다..
드래곤타이거 테이블은 바카라나 블랙잭보다 훨씬 한산.. 몇번 해본진 않았지만 룰은 다 알고있기에 호기롭게 맥스로 계속 배팅합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몇번의 연패.. 그리고 나온 타이.. 내가 알기론 타이가 나오면 건돈을 다시 받는데 어라.. 돈을 또 걸으라네요.. ㅋㅋㅋ 뭔지 모르지만 겁니다.. 결과는 역시나 패배.. 한 200쯤 남았나.. 이건 블랙잭 테이블가서 더블치거나 스플릿해서 따지 않으면 복구가 안되겠다.. 싶어서 블랙잭 테이블로이동합니다..
마지막 3편에서 계속...
[이 게시물은 베팅의민족매니져님에 의해 2022-07-31 03:12:09 출정 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