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강랜 썰 마지막

level icon 라스베가스 29 43,923 2020.11.13 03:31
어우 블랙잭테이블은 아줌마들이랑 할머님들이 을매나 많은지 아주 시끌벅적... 한 할머니 뒤에서 배팅 시작합니다.. 할머니는 만원 2만원씩 거시던걸로 기억.. 역시 바로바로 맥스 넣어서 게임하는데..

어랏 이할머니 이상합니다... 날 엿먹일라는건지 뭔지 딜러 5 우리 패 16인데 히트... 이런 she발.. 뭐하자는거지.. 역시나 버스트... 딜러 패 오픈 15나오고 뒤에 영어 떨어지며 딜러도 버스트.. 하.. 실수하셨겠지.. 다시 배팅 고고

딜러 8 우리 패 17.. 위험하지만 17에서 카드를 받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않겄지... 하던 찰나에 히트... 하 she발.. 뭐하는 사람인가... 역시 버스트.. 딜러 패 오픈 14 그리고 뒤에 영어 떨어지며 버스트.. 우와.. 진짜 할머니한테 쌍욕이고 뭐고 할것만 같습니다.. 참고 바카라 테이블돌며 열심히 찍어댔지만 그 할머니때문에 멘탈이 완전 초 개박살... 역시나 배팅 안되고 그대로 오링...

친구녀석이나 데리고 밥이나 먹자해서 찾으러 가는데.. 왠걸 친구는 50으로 140만들고 선방중.. 비기너 럭 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긴 하나봅니다..ㅋㅋ 초심자의 행운.. 나 오링 났다고 밥이나 먹을까? 했더니 바로 콜 해서 카지노 옆 뷔페로 갑니다..

블랙잭 할머니때문에 화가 잔뜩 난상태여서 우걱우걱 밥먹으며 씩씩거리다가 일품 진로가 눈에 보이길래 에라모르겠다 하고 둘이 술을 먹어버립니다.. 우와 소주가 뭐이리 쎈지 목넘김이 장난아님... 한병이 양도 많아서 먹다보니 둘다 만취직전..ㅋㅋㅋㅋ 집에 어찌가냐.. 운전 누가하냐.. 하다가 총알택시(수도권이나 타지역에서 강랜만 왔다갔다 해주는 기사님)이 떠올라 친구가 낸다고 하길래 바로 콜 때림..

25만원인가?? 20만원인가.. 대리비 어마어마합니다..ㅋㅋㅋㅋ 제가 서울서 강랜올때 3시간 걸렸는데 깜깜해서 보이지도 않는 길을 운전하며 한시간 반만에 집도착.. 와우.. 제값하는구나 하며 집가서 쿨쿨~~ 잤네여.. ㅋㅋㅋ

이상 강랜썰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돈은 못땄지만 바람 잘 쐬다가 왔져..

[이 게시물은 베팅의민족매니져님에 의해 2022-07-31 03:11:19 출정 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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