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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홀린듯 다기가 그 테이블..


중국인 2명이 게임하는데...

빠따 장난 아닙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같이가도 되겠냐고..



호쾌하게 OK 받고!



100만페소 뱅커 갑니다.


내려올것이다!







옆에 중국인은 300만 갑니다.

뱅커에







딜링이 되고















먹!!!!!





100만페소 먹고 일어납니다.



그냥 업어서 투깡 가야되는데

쫄리기도 하고


그 한판에
진 이 다 빠져버려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다시 바 로 돌아가 커피를 마시며

쳐다본 그 테이블은 뱅뱅뱅 이었습니다ㅠㅠ






잠시 후 등장한 환전상..





ㅡ6백만요. 한국계좌로
ㅡ응. 바로 보낼게

커피한잔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헤어집니다.






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멍하게 앉아있습니다.





게임할 의욕도 없고
자신도 없고

그냥 멍하게...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몇시간 후..



전회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