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년만에 제대로 눈물 흘렸네요
슬퍼서 흘린 눈물이 아닌 감동의 눈물
김연경 선수를 좋아합니다
제작년에 1,2,차전 따내고 3,4,5차전 내리 지면서 준우승을 한 흥국생명..
작년에 다시한번 준우승
이번에도 1,2,차전 잡고
3차전 1세트 2세트 땄는데 3,4,5세트 내주고..
4차전 내주고
오늘 5차전
1~4세트까지 전부 2점차
5세트에서 역대급 디그..
그리고 15-13 승
진짜 스포츠란 각본없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배팅 쉬고 온전히 스포츠 그 자체를 즐겼네요
이런 낭만 너무 오랜만에라 남몰래 눈물을 흘렸네요
다들 하이라이트 한번씩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역대급 명승부였습니다.
